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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획> 귀뚜라미, 장학금ㆍ복지단체 등 연간 20억원 지원…나눔경영 앞장
귀뚜라미그룹은 국내외 고객들의 사랑과 정도경영을 통해 창출한 수익을 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전국 모범학생 및 저소득층 자녀 1000여명 대상 장학금 8억원 ▷학술 및 연구비 지원 3억5000만원 ▷교육기관 지원 3억원 ▷문화체육예술 지원 5000만원 ▷사회복지 활동 4억원 등 총 20억원을 지원했다.

올 들어서는 지난달 대구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서 17회에 걸쳐 ‘2011년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 및 신제품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 이후 40여년간 2200억원을 출연해 1984년 귀뚜라미문화재단, 1995년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지원, 장학사업, 사회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보다 더 따뜻한 세상’을 열어가며 나눔경영을 실천해 왔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4년 설립 이래로 전국 각지에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과 저소득층 자녀, 우수 장학생, 소년ㆍ소녀가장 등 전국 5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국ㆍ공립대학 및 연구기관에도 학술연구비 300여억원을 후원했다. 

귀뚜라미는 서울 수도권과 전국 사업장 소재 지역에서 매주 1~2회에 걸쳐 김장 담그기 등 시기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귀뚜라미복지재단은 1995년도에 귀뚜라미보일러의 대리급 이상 부인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귀뚜라미 주부봉사단으로 출발해 2003년 5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재단으로 인가됐다.

귀뚜라미는 양 재단과 함께 임직원들이 서울, 인천, 수도권과 천안, 아산, 대구, 청도 등 사업장 소재 지역에서 매주 1~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정 및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 나들이 돕기, 도시락 배달, 목욕봉사, 빨래, 식사제공, 김장 담그기 등이 그것이다.

이윤의 사회환원도 중요하지만 20여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노력으로 봉사하고 있는 주부봉사대와 청년봉사대의 활동은 우리 사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귀뚜라미는 2007년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라는 사회공헌 연합봉사대를 출범시켰다. 연합봉사대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 각종 복지시설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활동을 벌여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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