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18, 19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자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경영을 다짐하는 ‘오비맥주ㆍ협력업체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동반성장 다짐대회’에 참석한 오비맥주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상생경영 전략과 품질혁신 방안을 공유하는 등 맥주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오비맥주는 동반성장대회를 발판삼아 우수협력업체 포상 평가모델과 여름 성수기 경영전략,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등 협력업체 지원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한 뒤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내용의 동반성장 실천 프로그램도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오비맥주와 협력업체는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신뢰하는 파트너로서 동반성장의 길을 걸어왔다”며 “올여름 맥주 성수기에도 협력업체와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해 오비의 성공신화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