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제 52회 클리오(CLIO) 국제광고제에서 필름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작품은 진공청소기 제품 필름 광고로, LG전자의 컴프레서 기술 바탕으로 숨어있는 먼지와 유해물질까지 제거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된 광고영상이다. 광고대행사 Y&R이 제작했다. 제 52회 클리오 국제광고제 시상식은 뉴욕 맨하탄의 미 자연사 박물관에서 19일(현지시각) 진행됐다.
LG전자 북미법인 허철호 부장은 “LG전자의 혁신적인 컴프레서 기술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한 점이 수상의 열쇠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리오 국제광고제는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전세계 65개 국에서 참여하며 작품 접수 건 수는 매년 1만 건 이상이다.
<박영훈 기자@zu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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