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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정재정비촉진지구서 일자리 1500개 쏟아진다
2012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합정재정비촉진지구 합정1구역’에서 1500여개의 일자리가 쏟아진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4일, 이 일자리에 마포구민들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메이저디벨로프먼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합정재정비촉진지구 합정1구역은 지난 2007년 5월 서울시 균형발전촉진지구 중 최초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곳으로 2008년 착공해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은 지하7층, 지상39층 규모의 4개동에 공동주택(617세대), 업무, 판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로 태어난다.

마포구와 ㈜메이저디벨로프먼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고용 인력을 마포구민으로 채용하고, 고용증진을 위한 지역 취업박람회 등의 후원사업 추진을 협력하며,기타 고용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복합단지 시설에 입주하는 도소매, 부동산 및 서비스업, 음식점 등에 필요한 총 1480여개의 일자리에 마포구민이 우선 채용 된다.

구는 복합단지가 들어서면 상암DMC, 홍대, 신촌을 연결하는 거점으로써 마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개발로 인한 수혜가 사업주체에게만 돌아가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과 지역복지의 균형을 맞춰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2년 준공 예정인 ‘합정재정비촉진지구 합정1구역’ 조감도.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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