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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핸 여름부터 가을까지 무덥다
올해 여름엔 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이 높은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런 무더운 날씨는 가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2011년 여름ㆍ가을철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6~7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따라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온은 평년(18~23℃)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6월 상순엔 일시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7월은 초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다가 말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8월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커지면서 기온이 평년(23~27℃)보다 높고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태풍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23개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여름의 무더위는 가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해 9~11월 기온이 평년(11~19℃)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도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평년(195~435㎜)보다 다소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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