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의 ‘아쿠오스 IS11H(AQUOS IS11H)’는 여성 사용자를 겨냥해 핑크 색상으로 출시됐다.
IS11H는 3D 3.7인치(해상도 960*540) AVS 스크린을 탑재했고, 1.4GHz MSM8655 스냅드래곤 CPU, 1.2GB 내장 메모리, 슬라이드아웃 키보드 등을 지원한다. 또 IS11H는 3D 사진과 영상을 구동시킬 수 있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래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이 외에도 IS11H는 GPS 기능과 블루투스, 와이파이, 원세그(1Seg) TV 수신기, 마이크로SD 슬롯 등도 내장했다. 이 제품은 현재로서는 일본 출시 계획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피처폰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디자인..” “샤프는 디즈니폰도 그렇고 특이한 스마트폰 시리즈를 내놓는 데 재미 붙인듯.” “예쁘긴 한데 얼마나 팔릴 지는 모르겠군요.” “한국에는 언제쯤 들어올까요?”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샤프전자는 폴더형 안드로이드폰인 ‘아쿠오스 폰 더 하이브리드 007SH(AQUOS PHONE THE HYBRID 007SH)’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는 등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양을 갖췄으며, 폴더 덮개 부분을 돌려서 접으면 터치 스크린이 나와 일반 스마트폰의 형태가 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