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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국내 車부품업체 세계에 알린다
해외진출 지원조직 운영


한국지엠이 국내 부품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한국지엠은 협력사와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국내 부품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해외진출 지원을 담당하는 부품수출 지원조직을 운영해 전담 직원을 통해 국내 부품업체 해외 진출 및 수출 문의를 지원한다. 또 개별접근이 어려운 지엠 그룹 부품 바이어와 개별 상담을 주선하게 된다. 한국지엠 측은 “국내 부품업체를 지엠 그룹 내 관계 조직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중국, 미국, 독일, 러시아 등 5개국에서 진행된 부품 전시 및 상담회를 태국, 브라질, 이집트 지역 등으로 개최국을 추가 확대한다. 이 자리를 통해 국내 부품업체를 보다 널리 해외에 소개하겠다는 취지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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