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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련, 가나 투자설명회 개최
전경련은 26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해외건설협회, 가나 투자진흥청과 공동으로 ‘가나 투자·건설시장 설명회’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나 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나는 지난 2007년 약 20억 배럴로 추정되는 질 좋은 유전이 발견되면서 아프리카의 신흥 유망시장으로 떠오른 국가다.

이희범 전경련 아프리카지역위원장(STX중공업ㆍ건설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가나에 거는 한국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며 “정보 부족으로 가나 진출을 망설였던 한국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차별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가나 투자진흥청은 투자유치 희망 분야로 오일과 가스서비스,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쳐, 농업, 제조업 등을 소개했다. 인프라의 경우 도로, 공동주택 건설, 철도, 항구 건설 등에 관한 한국 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절대적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지 아보아지에(George Aboagye) 가나투자진흥청장, 마가렛 클라케 퀘셰(Margaret Clarke-Kwesie) 주한 대사 등 가나 측 관계자 60여명과 이희범 전경련 아프리카지역위원장(STX중공업·건설 회장)과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 등 한국 측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신소연 기자@shinsoso>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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