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조현범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 신성기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무국장, 해당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70대 기증식을 개최했다. 한국타이어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소외 이웃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차량 70대 기증 신청을 접수했다. 3주간 총 1001건의 지원신청을 받은 한국타이어는 심사를 거쳐 복지관, 장애인생활시설 등 70대의 복지시설을 선정했다.
조현범 경영기획본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에 좀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모두가 잘사는 건강사회, 행복사회를 만들어나간다는 기업정신을 의미하는 ‘H-LOHAS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990년 설립한 나눔재단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단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사업, 의료복지사업, 소년소녀가장지원, 사회복지 시설지원, 무료 급식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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