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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투자 2억여원 사기혐의 ...‘미미 철수’ 이규형감독 피소
박중훈 강수연 주연의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등을 연출하며 80년대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던 이규형(53) 감독이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창)는 방송사업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 전모 씨로부터 2억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 감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우영 기자/k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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