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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경동나비엔, ‘소비자만족 자율관리제’ 전사적 도입
생활환경기업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을 전사적으로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CCMS 구축을 위해 최재범 대표를 위원장으로, 김용범 고객지원본부장을 자율관리자로 임명하는 등 전사적 추진팀을 구성하고 선포식을 열었다.

또 시행을 위해 실행지침서를 개발하고 CCMS 실행체계를 마련, 전 조직에 걸쳐 교육을 실시 중이다. 경동나비엔은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까지 CCMS인증을 받는다는 게 목표다.

CCMS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비자 불만을 신속히 해결하고 원인분석을 통해 재발을 방지, 고객의 신뢰를 높여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활동. 지난 2005년부터 도입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최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 자체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만족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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