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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 창랍총회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 창립총회 개최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 31일(화), 한국기술센터에서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 (Young Intellectual Property Leaders)‘(이하 YIPL)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YIPL 회원은 특허청, 한국공학한림원 및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기업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문제로 출제하고, 대학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해답을 제시하는 대회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산업계와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기ㆍ전자, 조선ㆍ기계ㆍ금속, 화학ㆍ생명 등 3대 산업분야 46개 기업이 출제한 문제를 놓고 100여개 대학 4500여명의 참가학생이 열띤 경쟁을 벌여 최종적으로 300여명의 지식재산 인재를 선발한다.

‘YIPL’은 이런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선발되는 연간 300여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전국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10년간 3,000명의 글로벌 지식재산 리더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YIPL’에서는 지식재산을 선도할 대학생들에게 기업 간 특허분쟁의 치열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는 ‘산업체 탐방’, 해외 기술유출의 심각성과 산업보안의 중요성을 확인 할 수 있는 ‘관계 기관 견학’, 특허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 할 수 있는 ‘지식재산 리더십 강좌’와 함께, IP분야에서 성공한 리더와의 온․오프라인 만남을 주선하는 ‘멘토링 시스템’, ‘CEO 초청강연’ 등의 실용적인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민 특허청 차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YIPL을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하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지식재산 선도인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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