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기존 바닥재 브랜드를 ‘KCC숲’<로고>으로 통합하고 6월 1일 런칭한다고 31일 밝혔다.
통합 브랜드는 각각 독자적으로 운영해오던 PVC바닥재시트, 마루재, PVC타일 등의 바닥재 공동 마케팅을 위한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KCC숲’은 숲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움, 맑은 공기의 상쾌함, 평화로운 휴식공간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인간과 자연과의 소통 및 숲을 구성하는 다양한 생명체들의 공존을 표방한다고 설명했다.
‘KCC숲’ 제품은 친환경가소제를 사용, 보다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디자인에도 친환경 콘셉트를 적용한 게 특징. 자연적 감성의 색상과 무늬를 표현했으며, 따뜻하고 친숙한 밝은 계열의 색상이 주를 이룬다.
KCC 관계자는 “자연을 닮은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친환경 기능성과 감성의 디자인이 어우러진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다”며 “소비자들이 실내 공간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바닥재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PVC바닥재 ‘센스빌 선’에 대해 최근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이에 앞서 1월 창호, 3월과 4월에는 석고보드와 합판마루 부문에서도 이 인증을 획득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