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업계가 지난 2월 인상 후 4개월 동안 동결된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이르면 31일 인상한다. LPG업계 관계자는 “오늘(31일) 오후쯤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며, 막판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LPG 가격의 기준이 되는 5월 국제 계약가격(CP)이 프로판은 t당 945달러로 전월 대비 70달러 오르는 등 국제 계약가격이 7, 10%가량 올랐다고 주장한다. 또 이로 인해 국내 인상 요인이 최대 110원까지지 발생한 만큼, 이 수준 이내에서 상당폭의 인상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 기자/sh9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