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해외 포스코 법인에 소속된 포스코 패밀리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포스코 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현지법인의 포스코 패밀리 전체가 참여하며, 이 기간동안 광양만 해양 정화활동 및 치어방류(5만미),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구호키트 제작에 나서게 된다.
광양 지역 1만2000여명의 포스코 패밀리는 ‘광양만 바다 살리기’를 위해 클린오션 봉사단 수중 정화활동 및 치어 5만미를 방류한다.
또 오는 8일에는 다문화가정 120세대 초청 사랑나눔을 갖고, 9일에는 옥곡천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10일에는 지역 문화재 주변 환경정리에 나서게 된다.
11일에는 각 부서, 단체별로 봉사활동에 주력하며 13일에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 다섯 세대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볼런티어 주간을 선포하고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shin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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