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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정한 방향성 없는 시장...개인+기관 Vs 외국인의 기 싸움
국내 주식시장이 9일 오후 들어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내내 매도 우위를 보였던 기관투자자들은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돼, 오후 2시 20분 현재 422억원 순매수세다.

개인투자자들 역시 47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3390억원 가량 매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닥 지수는 1% 이상 상승한 474.1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9일 시장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정부 정책 의지에 따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애플사의 아이클라우드(icloud) 서비스 시작에 따른 수혜로 국내 클라우딩 서비스 업체들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하이닉스 인수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에 이어 9일에도 큰 폭의 하락을 경험하고 있기도 하다.

대한통운 역시 매각 추진으로 인해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주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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