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액세서리 제조기업 스틸시리즈(SteelSeries, www.steelseries.com)는 애플에 특화된 게이밍 헤드셋 2종(모델명:’스틸시리즈7H’, ‘스틸시리즈 시베리아V2’)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미세한 사운드까지 잡아내는 게이밍 헤드셋으로, 풍부한 사운드는 물론, 휴대성과 사용자 편의성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스틸시리즈7H’는 50mm 고성능 풀레인지 유닛을 장착해 고음, 중음, 저음의 파노라마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상황에 따라 이어캡 교체가 가능해, 외부 소음을 최대한 차단해 주는 밀폐형과 부분 소음을 차단해 주는 개방형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볼륨조절 및 마이크 온오프(ON-OFF) 기능이 탑재된 리모컨이 지원돼 사용자 편의를 더했고, 세 부분으로 완전 분리도 가능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특히 가죽 재질의 블랙 색상은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더 했다는 설명이다.
스틸시리즈의 김영자 이사는 “‘스틸시리즈 헤드셋 2종’은 애플 전용 게이밍 헤드셋으로 풍부한 사운드와 사용자 편의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이밍 전문 업체인 스틸시리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스틸시리즈7H’가 18만원이며, ‘스틸시리즈 시베리아V2’는 15만원이다.
스틸시리즈는 올해로 창사 10주년과 애플 프리미엄 매장 프리스비 입점을 기념해 ‘클랜 워 비기닝(CLAN WAR BEGINNING)’ 스타크래프트II 이벤트를 6월 11일 프리스비 명동점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이날 스틸시리즈 6Gv2, 키보드, QcK mass 마우스패드, 헤드셋, 와우 대격변 마우스·마우스패드 등도 한정 판매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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