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 니즈모 RC’는 전 세계 최초 전기 레이스카로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1 뉴욕 국제 오토쇼’에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전기차 리프의 모터나 배터리는 그대로 사용했으며 탑재 위치를 변경해 운동 성능을 높였다. 카본 바디를 사용해 40% 경량화에 성공해 차체 무게를 약 968㎏로 줄였고, 제로백은 6.85초, 최고 속도 150㎞/h다.
전세계 3대 모터 스포츠 중 하나인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차량들이 24시간 달려 내구성을 가리는 대회다. 리프 니즈모 RC는 이번 시범주행을 위해 특별히 일본에서 운반돼 9일에 이어 오는 11일 주행에 나설 예정이다.
제79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lemans.org/)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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