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 소속의 대학생 70여명이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다 전원 연행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한대련 소속의 대학생들이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 사거리에서 일부 차로를 점거하고 “반값 등록금 실현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해산 명령에도 시위를 계속하자 연행에 나섰으며 팔짱을 낀 채 연좌농성에 들어간 이들을 1시간 30여분에 걸쳐 11시께 전원 연행했다. 연행된 학생들은 인근 용산 경찰서 등으로 이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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