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현재 상하이 37개점, 베이징 16개점, 톈진 5개점 등 총 58개의 중국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은 베이징 펑타이 어우상점을 포함해 2개뿐이다. 파리바게뜨는 중국 베이커리숍 다점포망 구축을 위해 가맹점 모집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중국 내 베이커리 점포를 100개 이상으로 늘리고, 중국 진출 10주년을 맞는 오는 2014년엔 200호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그동안 베이징과 상하이에 현지 법인과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가맹 사업을 위한 준비를 모두 갖췄다”며 “가맹점이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가맹점 사업이 중국 내 다점포 전략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파리바게뜨만의 우수한 제품력과 서비스를 앞세워 중국 시장 내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