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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 경영’ 실천하는 ㈜세정, 나눔재단 통해 쌀 1만2000kg 기부
불우한 이웃에게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세정나눔재단(대표이사 박순호)이 첫 나눔활동을 펼쳤다. 13일, 세정나눔재단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한 세정그룹 본사에서 재단 출범식을 통해 기증받은 쌀 화환 1만2000kg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에 전달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된 쌀 1만2000kg 은 지역아동센터,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무료급식 등에 지급되고, 부산 지역 내 ‘푸드마켓’7곳에 전달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골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푸드마켓’은 식품을 기탁받아 식품지원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슈퍼마켓 형태로 부산에는 현재 총 6곳의 푸드마켓이 있고 6월 중으로 남구에 푸드마켓이 추가 오픈된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대표이사는 “앞으로 자립기반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대한 지원과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우리사회의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도움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정그룹은 지난 5월 19일 세정나눔재단을 출범하고 ‘행복한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나눔경영에 나섰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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