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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경찰청 범죄차량 실시간 추적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경기도내 시ㆍ군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32개 차량 인식용 CCTV 관제센터를 경찰이 통합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차량인식용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기도 내에서 이동하는 범죄차량이 CCTV 설치 지점을 통과하는 즉시 포착, 관제센터의 알람이 울리도록 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

현재 도내 31개 시ㆍ군에서는 지자체별로 594곳에 1247대의 차량인식용 CCTV가 설치 운용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되면 도내 32개 관제센터에서 분산 관리되는 차량 정보를 지방청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센터가 운영되면 도내 12곳에 운용하는 도난차량 판독 검문소가 증설되는 효과와 함께 도난 차량 판독 검문소 증설 예산 1천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말했다.

경기경찰은 지난해 도내 도난차량 판독 검문소를 통해 도난차량 등 5568건의 검거 실적을 올렸다.

경기경찰청은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지방청 형사과, 정보통신과, 정보과, 생활안전과 등으로 TF를 구성, 경기도 관련 부서와 예산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차량인식용 CCTV통합관제센터는 강원경찰청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있고,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11월 TF를 구성해 추진 중이다. 경찰청도 전국관제센터 통합 안을 검토중이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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