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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대구시와 세계육상대회 지원 협약
서울시(시장 오세훈ㆍ사진)가 올해 8월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14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대구시는 대회 개최, 경제, 관광·문화·체육, 일반행정, 재해구호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서울시는 특히 시정종합지와 인터넷TV, 트위터,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대회를 홍보하는 한편, 시 공무원과 산하 체육관련단체 관계자의 대회 관람도 독려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아울러 시 무용단의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와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대구에서 선보이며,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통역 및 일반자원봉사자 6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지원하는 데 서울시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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