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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울의 디자인에 GDI엔진을 달다
기아가동차가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강화한 ‘쏘울 GDI’를 출시했다.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에게 개성있고 실용적인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출시한 쏘울 GDI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감마 1.6 GDI엔진(기존 1.6 MPI)과 6단 자동변속기(기존 4단)를 새롭게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성능을 갖췄다.

기존 모델 대비 최고출력이 13%, 최대토크가 7% 향상됐으며, 연비도 5% 늘어난 15.7㎞/ℓ를 구현했다. 


특히 공회전 제한장치인 고급형 ISG(Idle Stop & Go)가 적용된 ‘쏘울 1.6 GDI 에코 플러스’ 모델의 경우 연비가 경차 수준인 16.9km/ℓ에 이른다.

내외관 디자인 및 편의사양도 한층 강화했다. 외관에선 프런트/리어 범퍼, 프런트/리어 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16인치 알로이 휠 등을 변경해 새롭게 스타일을 갖췄고, 프로젝션 &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신규로 채용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스위치 배열을 한층 깔끔하게 배치한 센터페시아, 슈퍼비전 클러스터, 6단 자동변속기 기어 노브 등에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고 실내 곳곳에 무광 크롬도금을 적용했다. 그밖에 전 차종에 6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고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를 신규 적용했다.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에코 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Divx 파일 재생 가능한 7인치(기존 6.5인치) 내비게이션 등도 새롭게 탑재됐다.

기아차는 출시를 기념해 6월 중 쏘울 GDI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치 통신비 지원, 1년간 보험 무료 가입, G마켓 쇼핑 지원금 10만원 쿠폰 제공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쏘울 GDI’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1.6 GDI가 1505만~1895만원, 가솔린 1.6 GDI 에코플러스 모델이 1655만~1990만원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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