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두 배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의 카메라 ‘익서스(IXUS)’의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으로 ‘어둠’과 ‘흔들림’이라는 두 편으로 나뉘어 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이 잘 녹아있는 스토리로 20대의 공감대를 잘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김수현과 고아라는 여느 젊은 커플들 처럼 사랑스러운 모습이 너무 잘 어울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광고 두 편, ‘어둠’과 ‘흔들림’편 모두 외부활동을 활발히 하는 젊은층의 발길 닿는 곳이 어두운 장소라는 것과 작은 변화에도 흔들리는 젊은 층의 마음을 빗대어 잘 표현했다. 이러한 상황들에서도 전혀 구애받지 않는 만족스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연인으로 첫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이번 광고에서, 어두운 골목길 불빛 아래 뽀뽀를 하기도 하고 셔츠 하나로 비를 피하며, 바닷가, 놀이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실제 연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광고 내 등장하는 캐논 ’익서스 310 HS’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HS 시스템’의 리얼함과 촬영 직전 약 4초 간의 버라이어티한 순간을 담는 무비 다이제스트 기능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영상처리 프로세서 디직 4(DIGIC 4)에 약 1210만 화소의 고감도 센서가 더해진 ‘HS 시스템’을 통해 야경 및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컨셉을 부각시켰다.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관계자는 “캐논이 이번에 출시한 콤팩트 카메라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캐논의 독자적인 HS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 이라며 ”캐논의 새 얼굴이 된 김수현과 고아라는 신세대답게 콤팩트 카메라에 대한 이해도와 애착이 높고, 젊은층이 선호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수현과 고아라는 “평소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이번에 대표 얼굴로 발탁돼 기쁘다”며 “캐논의 대표 얼굴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