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 무인 증정기는 현재 소공동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부산점 등 롯데면세점 5개점에 설치됐다. 롯데면세점은 이 같은 선불카드 무인 증정기 도입을 전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또 인천공항점의 경우 국내 최초로 여권정보 인식기를 장착시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은품을 받을 수 있게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마케팅팀 팀장은 “주말이면 선불카드를 받기 위해 소비자가 100명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최근 선불카드 무인 증정기와 새로운 증정시스템을 도입한 뒤 대기 인원이 30명을 넘지 않는 등 서비스 편의성 개선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