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에서 총 4만3727명의 어린이들이 3개월 동안 환경보호에 대한 그림을 공모해왔다. 홈플러스측은 총 2000여점의 입상작을 선정했고, 이날 수상자들에게 환경 장학금 및 부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양열 에너지로 작동하는 뻥튀기 기계 시연을 비롯해 폐품을 활용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초등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면 미래 우리의 지구는 한층 더 건강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e파란 환경 큰 잔치’를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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