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다산플라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100명의 기동대원, 일자리 홍보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일자리 현장기동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일자리 현장기동대’는 서울시 공무원ㆍ서울산업통상진흥원ㆍ서울신용보증재단 직원으로 2인1조(50개조) 100명의 일자리 전문가 인력풀로 구성돼 있으며, ‘일자리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현장기동대는 매주 1번씩 중소기업, 일자리 사업 현장(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등), 구직현장(전문대학, 전문계 고교, 인력시장 등), 취업취약계층 구직현장(쪽방촌,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등을 방문해 구인 구직 상담을 벌인다.
서울시는 효과적인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을 위해 일자리 분야별, 대상별, 정책수단별로 분류해 전체적인 비중, 효율적인 관리, 구인ㆍ구직 현장 간 연계 등을 고려, 방문현장을 지속 관리한다.
한편, 지난 5월26일부터 6월14일까지 시범 운영해 온 ‘서울 일자리 현장기동대’는 2인1조(40개조)로 구성, 매주 10개조(20명)씩 총4회(80명)에 걸쳐 중소기업 및 직업훈련학교 등을 방문해 기업대표 및 구직 희망자와 개별 면담을 실시해왔다.
<이진용 기자@wjstjf>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