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에릭 반 오펜스(44ㆍ사진) 씨가 선임돼 7월 1일부터 근무한다고 20일 밝혔다.
반 오펜스 신임 사장은 지난 2005년 노바티스에 합류해 노바티스 동남아시아클러스터(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사장, 필리핀노바티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벨기에 국적으로 벨기에 루벵카톨릭대, ICHEC브뤼셀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반 오펜스 사장은 “한국 제약시장은 규모면에서 전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아ㆍ태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의 하나”라며 “한국의 환자, 고객, 지역사회, 직원들에게 기여하는 회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