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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 ‘개장박두’
완만한 경사와 넓은 백사장과 함께 울창한 송림으로 서해안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진 춘장대해수욕장이 다음 달 2일 개장을 앞두고, 방문객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군은 하수처리장 시설개선사업과 오ㆍ우수관로 준설토 처리, 가로등 및 방송시설 수선공사 등 관객객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이달 30일까지 수영구역 부표 설치 및 입간판 정비 등을 완료해 최종 ‘개장리허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개장 첫날부터 중앙광장에서는 관광객,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올해 방문객 300만 명을 목표로 개장 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그동안 큰 호평을 받은 전국대회 규모의 제4회 서천군수배 비치사커대회를 개장 첫날인 7월2일부터 이틀간 여성부 대회를 열고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23일부터는 남성부 대회와 유소년 해변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청소년들의 가수 등용문으로 매회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는 춘장대해수욕장 청소년 가요제를 7월30일 개최 할 예정이다.

한편, 춘장대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 자연학습장 8선 및 2004년부터 4년간 국토해양부 선정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그 진가를 공인받았고, 대전-공주-서천 간 고속도로를 통해 대전 에서 1시간가량 소요돼 관광객의 발길이 평소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지난해 춘장대 해수욕장 전경사진 )

<대전=이권형 기자 @sksrjqnrnl>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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