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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기업 용역-노조 충돌 24명 크게 다쳐
직장 폐쇄와 경찰력 투입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유성기업에서 용역직원들과 노조 간에 충돌이 있었다.

22일 오전 7시께 유성기업 사측에 고용된 용역업체 ‘CJ시큐리티’ 직원들과 정문 앞에서 농성하는 노동자 간에 몸싸움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조합원 18명과 용역직원 6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아산공장 인근에서 지난달 28일부터 공권력 투입 등에 반발하며 거점투쟁을 벌여왔던 유성기업 노조원 400여명은 이날 충돌 발생 후 현재 공장 앞 정문에서 공장 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측에서 고용된 용역직원들은 소화기와 물을 분사하며 이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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