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CLS 63 AMG’는 디자인을 항층 강화하면서 성능과 연료효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신형 5.5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멀티클러치를 결합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갖췄다. 제로백(시속 0~100㎞까지 걸리는 시간)이 4.4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50㎞/h다.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당 296g으로 이전 모델보다 22% 감소했다.
디자인에선 해드램프에 최초로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실내 운전석 도어에서 동반석 도어까지 이어진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한층 세련미를 강조했다.
사조 사전 예방 시스템인 프리 세이프를 비롯해, 운전 시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이 장착됐다. 급제동 때 후미차량에게 자동으로 라이트를 깜빡이는 기능 등 안전성을 높이는 갖가치 첨단 기능도 탑재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450만원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