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롯데제과(004990) 롯데칠성(005300) 롯데삼강(002270) 등 롯데 음식료주 3인방이 나란히 약세를 보였다.
음식료주가 최근 많이 올랐다는 가격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롯데제과의 주가는 전일 대비 2.30% 내린 169만9000원에 마감했다.롯데칠성도 2.91% 급락한 12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삼강의 경우 1.20% 하락한 37만2000원을 기록했다. 음식료 업종 지수는 1.26% 빠졌다.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에 대한 외국인의 ‘팔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날도 외국계 창구에서 대량 매물을 쏟아냈다.
이에 비해 롯데삼강은 기관의 매물을 외국계가 받아주면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김영화 기자@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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