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0328830)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를 업고 나흘째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23일 주가는 전일 보다 2.43% 오른 9만6800원에 마감했다. 기관이 유가증권시장 보험업종을 814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과 외국계인 CLSA, 노무라증권 등의 창구로 매수 주문이 몰렸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생명을 기관의 윈도우드레싱이 기대되는 2분기 실적 호전주로 꼽았다. 하나대투증권은 “장기채 금리 부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생명보험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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