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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직 경관들 ‘수사권 조정 강압 합의’ 진정
전ㆍ현직 경찰관 모임인 대한민국무궁화클럽은 24일 “검ㆍ경 수사권 조정 문제를 강압적으로 합의시켰다”며 임태희 대통령 실장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전경수 회장은 “지난 20일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수사권 조정 최종 회의에서 조정 당사자들을 회의실 안쪽에 몰아넣고 ‘합의가 안되면 못 나간다’고 말해 총리실의각본대로 작성된 합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 회장은 “참석자들이 자유 의사에 반하는 압박을 받으면서 합의서에 서명한 사실이 입증된다면 원칙적으로 무효이고 중대한 인권침해이며 민·형사상 책임도 없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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