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다. 유통가엔 아이스크림, 냉면, 비빔면, 아이스커피, 커피음료 등 여름 갈증을 한방에 날려줄 시원한 식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올 여름사냥의 키워드는 ‘쿨 & 웰빙’이다.
이에 따라 해태제과의 ‘부라보콘’과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아이스’, 매일유업의 ‘바리스타 모카프레소’ 등이 올 여름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유업은 이번 여름시장을 통해 커피믹스 시장 선두주자인 동서식품을 바짝 추격한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다.
농심의 둥지냉면과 한국야쿠르트의 팔도비빔면도 여름철 별미로 최고다. 이들 업체는 여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을 추가 출시하거나 광고 판촉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인산공사의 정관장 아이키커와 동원F&B의 천지인 홍삼도 여름시즌을 기다려온 제품이다.
CJ프레시웨이는 하절기 위생안전을 위해 전국 400개 급식장과 식재료에 대해 수시로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생안전에 올인하고 있다.
최남주ㆍ도현정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