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국내 최초로 중대형(25평형) 벽걸이ㆍ스탠드 겸용 케어스공기청정기(AP-2510Eㆍ사진)를 내놨다.

이 제품은 밀폐된 공간에 인원이 많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실내공기 오염문제가 심각한 학교, 병원, 어린이집,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이 편리하도록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한정된 곳에서 효율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케어스 25평형 공기청정기(AP-2506BHH) 대비 체적을 68% 축소하고, 벽걸이ㆍ스탠드 겸용 디자인을 구현했다.

따라서 공공시설이나 업소에서도 자유자재로 설치가 가능하며, 벽걸이로 설치할 경우 공기 중 부유하는 미세먼지를 신속히 제거해준다.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 관리를 강화한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필터 기술력도 업그레이드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므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일반 성인보다 호흡수가 많아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정도가 더 크고 유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 각별한 실내공기 관리가 필요하다. 


웅진코웨이는 극세사망 프리필터-프로폴리스 복합필터-항바이러스 일체형 필터(탈취필터+항바이러스 헤파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로 집진ㆍ항균ㆍ항바이러스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벌집 추출물로 항염ㆍ항균ㆍ항산화 효과가 강해 감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천연항생제인 프로폴리스 성분의 필터를 장착해 항균 성능을 높였다. 이 필터는 2개월에 1번씩 코디가 방문해 교체해준다. 항바이러스 일체형 필터는 유해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항바이러스 헤파필터와 탈취필터를 하나로 결합해 유해 바이러스는 물론 쾨쾨한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일시불 가격은 94만원, 렌탈의 경우 등록비에 따라 3만1900원~3만8600원을 내면 2개월에 한 번씩 필터관리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