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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헤경 고객만족 베스트브랜드>LG전자 ‘DIOS’
홈바 용량 3배로…‘매직’은 계속된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의 2011년형 디오스(DIOS)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월 말 기존의 폭과 높이를 유지하면서 용량을 850ℓ까지 올린 양문형 냉장고 4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 ‘매직 스페이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냉장실 도어 상단 전체를 사용하는 매직 스페이스는 기존의 홈바의 약 3배의 용량을 자랑한다.

야채 산화를 최소화하는 ‘진공밀폐 야채실’, 급속 냉각 가능한 ‘-35℃ 특냉실’, 탈착 사용 가능한 ‘도어 아이스 메이커’ 등의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은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채용, 소비전력을 기존보다 최고 3.2kWh 낮췄다. 특히 850ℓ ‘와이드 홈바’ 모델은 월간 소비전력이 34.6Wh로, 연간 6만6000원의 전기 요금이 소요돼 800리터급 제품 최저 소비전력을 실현했다. 


또 ‘안심 제균 필터’를 처음 적용해 제균과 탈취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 필터는 국내외 공인인증 기관에서 99.9% 제균 성능을 입증받아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등 각종 세균을 제거한다.

이와함께 업계 최초로 스마트 진단기능을 적용, 제품 이상 발견 시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휴대폰 등을 이용해 제품 진단결과를 상담원을 통해 알 수 있다.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 역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하상림, 김상윤 등 유명 디자이너 작품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패턴을 강조했고, ‘주얼리 글라스’를 적용해 입체적인 질감을 살렸다. 주방가구와 어울리도록 돌출형 외부 손잡이를 없애고 가로 형태의 ‘실크 핸들’을 적용했다. 제품 출고가는 140만원~350만원선.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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