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함유량 3배…웰빙·다이어트 허브
롯데제과 건강식품 브랜드 헬스원의 ‘다이어트마테’가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폭발적인 인기다. 다이어트마테의 인기 비결은 제품의 주성분인 마테인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다이어트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마테는 녹차와 비교해 폴리페놀, 비타민C 등 녹차가 가진 성분들을 대부분 갖고 있고 철분 함유량도 3배나 많지만 녹차가 가진 속 쓰림 현상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마테는 남미 사람들이 즐기는 천연 허브다. 주성분인 마테인은 항 비만 효과를 갖고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 성분을 채워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
마케는 뷰티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는 상품으로 통한다. 웰빙과 건강을 생각하는 다이어트족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녹차는 몸이 차거나 위, 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해가 될 수 있지만, 마테는 소화기가 약하거나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마테가 녹차에 비해 위를 자극하는 카페인 대신 체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는 마테인 성분 때문이다. 여기에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다양한 활성화합물들이 피부와 활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롯데헬스원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마시는 다이어트 차(茶) 마테, 마테 성분을 고농축한 마테정제 뿐 아니라 워터믹스 형태의 마테화이바워터, 체중조절식 마테밀 등 2종의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
롯데헬스원을 이를 통해 다이어트 마테 제품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다이어트 마테’는 TV홈쇼핑에서 완판 기록을 세울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헬스원 관계자는 “올해 다이어트 마테를 앞세워 급성장하는 다이어트 식품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