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트는 기존 철제 소재를 플라스틱 소재로 바꿔 중량을 15% 정도 낮춘 것으로, 여성들이 사용하기도 편하고 매장에서 부딪혀도 큰 문제가 없도록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기존 철제 카트는 5년이었던 사용기간을 7년으로 늘렸고, 사용기간이 지난 후에도 해체 후 장바구니 등으로 재활용 할 수 있어 환경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마트측은 또 친환경 플라스틱 카트에 항균방지제와 정전기 방지제를 입혀 위생적으로 설계했고, 손잡이 부분에 휴대폰 거치대와 메모꽂이, 컵홀더, 돋보기 등을 설치해 고객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남윤우 이마트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카트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를 하는 등 환경에 기여하는 동시에 고객의 편의성도 향상시킨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기울여 카트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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