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입점 면세점들이 일제히 브랜드 세일에 들어갔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통합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 측은 본격적인 여름 정기 세일에 앞서 미리 실속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세일을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세일은 할인폭인 최대 70%까지 늘어났고, 에트로나 발리 등 일부 명품 브랜드는 봄ㆍ여름 상품들을 소진하기 위한 시즌 오프에 들어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면세점은 다음달 28일까지 시계와 쥬얼리류를 10~15%, 선글라스를 15~40%, 패션잡화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에트로와 발리, 구찌, 펜디 등도 시즌 오프에 들어가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다.
롯데면세점도 의류 및 의류잡화를 20~70%, 시계를 15~40% 액세서리를 15~40% 할인된 가격으로제공한다. 시즌오프 세일로는 마이클 코어스와 비비안 웨스트우드, 지방시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국관광공사면세점은 다음달 31일까지 빈폴과 버버리, 게스(GUESS) 등의 브랜드를 최대 40%까지 할인해 시즌 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스페인 명품 슈즈브랜드 캠퍼는 1켤레를 구입하면 20%, 2켤레를 구입하면 30%를 할인해 준다.
이번 브랜드 세일에 참여하는 면세점은 내국인 쇼핑객의 당일 구매내역에 따라 선불카드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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