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카사르에 인도네시아 내 23번째 매장인 빠나꾸깡점을 연다. 인도네시아 빠나꾸깡점 개점으로 롯데마트는 국내 92개 매장과 해외 3개국 107개 매장, 총 199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롯데마트 빠나꾸깡점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카사르에 있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빠나꾸깡 쇼핑몰내에 자리잡았다. 매장은 지상 1층~지상 2층에 영업면적 약 6930㎡ 규모로 구성됐다.

3600㎡ 규모의 지상 1층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이 배치됐고, 지상 2층은 생활용품과 가전, 의류 등으로 꾸며졌다.

롯데마트 측은 빠나꾸깡 쇼핑몰 안에 까르푸와 마타하리 백화점, 라마야나 백화점 등의 쇼핑센터와 영화관, 서점, 가전 양판점 등의 테넌트 매장도 다양하게 입점해 있어 경쟁과 함께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병화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쇼핑몰내 다양한 쇼핑센터들도 입점해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한국적 마케팅을 접목해 경쟁우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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