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지난달까지 589대가 판매돼 수입 신차 판매 수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CC 2.0 TDI 블루모션이 574대, 제타 2.0 TDI가 506대의 판매고를 올려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그 덕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들어 5월까지 모두 5373대를 내다팔아 작년 상반기 전체 판매량이 4760대를 이미 넘어섰다. 또 6월 실적까지 더한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늘어난 66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차효과 덕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셈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상반기 성과에 이어 하반기에도 7월 새롭게 선보일 신형 투아렉을 중심으로 폴크스바겐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나갈 계획”이라면서 “A/S 및 정비시설 확충과 정비인력 증원 등을 통해 미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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