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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무주리조트, 덕유산 리조트로 개명
부영그룹은 지난 4월 인수한 ‘무주리조트’(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재)의 이름을 ‘덕유산 리조트’로 바꾸고 명품 리조트로의 육성계획을 제시했다.

부영은 28일 ‘덕유산리조트’의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회원 중심 체제로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CI에는 부영 고유의 캐릭터인 ‘원앙’을 결합시켜 부영그룹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녹색의 푸른 대지위에 우뚝 솟은 두 개의 봉우리는 덕유산의 대표적인 향적봉과 설천봉을 의미하고 있으며, 소나무 잎은 여름을, 눈의 결정체는 겨울을 상징함으로써 사계절 종합 리조트임을 표방했다.

덕유산리조트 황규석 신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많은 시련을 겪으며 성장해온 덕유산리조트였지만 앞으로는 꾸준한 시설개선과 투자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리조트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 12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 내에 개장한 덕유산리조트는 726만㎡(220만평)규모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제규모의 스키장과 골프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키즈랜드 등 놀이시설 외에 오스트리아풍의 호텔, 콘도미니엄에 컨벤션센터까지 갖춰 국내 최고의 종합리조트로 평가받고 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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