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29일 국내 선사 최초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진해운은 그간 모바일 웹을 통해 제공해 오던 화물 및 선박추적, 화물통지 등의 기능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화물 선적 예약, GPS(위성추적장치)를 통한 최인근 지점 검색,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기 등의 기능도 추가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계 해운 업계 최초로 QR코드 기능을 추가해 화물의 주요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조회된 정보는 자동으로 저장돼 추후 선하증권이나 컨테이너 번호 없이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배려했다.
<신소연 기자@shin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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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직원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물을 검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