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한 엡손 ‘iPrint 2.0’은 엡손의 무선 복합기 전제품에 사용이 가능하며, PC없이 스마트기기를 통해서도 간편한 출력기능 설정과 빠른 인쇄가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사진 출력만 가능했던 이전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되어 문서와 웹페이지까지 무선으로 출력이 가능해 졌다는 점이다.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로부터 직접 인쇄, 스캔, 공유가 가능해져 PDF,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와 이메일의 첨부파일 및 저장파일도 무선으로 출력이 가능졌다.
또한 사진도 여러 장의 사진을 선택해 한번에 인쇄할 수 있으며 여백 유무, 컬러/흑백 선택과 인쇄 품질 최적화 등 향상된 이미지출력 기능까지 지원한다.
특히 ‘iPrint 2.0’를 통해 PC없이 스마트기기에서도 용지 사이즈, 종류, 매수, 용지 범위 등의 인쇄 옵션을 설정할 수 있고, 프린터 상태 및 잉크의 잔량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엡손 복합기로 스캔한 후 디바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 이메일 발송, 온라인에 저장하는 등 파일을 공유할 수 있고 스캔 시에도 스캔 해상도와 이미지 종류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엡손 ‘iPrint 2.0’ 애플리케이션은 ‘Epson Stylus Office TX510FN / TX600FW / TX610FW’, ‘Epson Stylus Photo TX700W / TX720WD / TX800FW / TX820FWD / R3000’, ‘Epson Stylus TX420W / TX550W’, ‘Epson ME OFFICE 900WD / 960FWD’ 모델 등 엡손의 무선 복합기 전 제품에 지원된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