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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하드 서비스 업체 본디스크, 합법적인 콘텐츠 유통 앞장선다

콘텐츠 공짜 이벤트로 제휴사•회원 '윈윈'

다른 웹하드업체와의 경쟁력도 우위 지켜


갖고 있는 콘텐츠를 올려놓고 이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웹하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종종 뉴스에서 보듯 이러한 웹하드 서비스들은 콘텐츠 불법 유통의 온상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콘텐츠가 불법으로 유통되면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가지 않게 되어 콘텐츠 시장이 무너진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때문에 최근 웹하드 서비스 업체들도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제휴콘텐츠를 유통시켜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여름 오픈한 본디스크(www.bondisk.com)가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유통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본디스크는 최근 제휴 콘텐츠 공짜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디스크의 본포인트로 제휴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다운 받은 포인트만큼 보너스 포인트를 재 적립할 수 있어 이후에도 다른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이벤트다.

 


지난 6월 17일부터 시작한 제휴 콘텐츠 공짜 이벤트를 통해 본디스크는 제휴 콘텐츠 활성화와 합법적인 콘텐츠 유통 시장에 기여함으로써 불법 자료의 온상이라는 웹하드의 인식을 불식시키고 있다. 또 제휴 콘텐츠 판매수가 최고 두 배까지 올라간 것은 물론이고 본디스크 회원들도 재 적립된 보너스 포인트로 다른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게 돼 금전적인 부담도 대폭 줄었다.


여기에 본디스크는 제휴 콘텐츠 뿐만 아니라 생활에 꼭 필요한 문서 서식 자료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른 웹하드 업체와 경쟁력에서도 우위에 서는 등 웹하드 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본디스크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불법 콘텐츠 유통이라는 부정적인 웹하드 업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제휴사들과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제휴 컨텐츠를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취지를 밝혔다.


본디스크의 이러한 결정은 앞으로도 진정한 콘텐츠 유통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각오여서 국내 콘텐츠 시장의 건전성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계속 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긍정의 뜻을 밝히고 있다.


대표적인 영화 콘텐츠 유통사인 씨네21아이 관계자 역시 “본디스크의 이번 결정은 제휴사 입장에서도 환영의 뜻을 전하는 바이며 매우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본디스크의 제휴콘텐츠 무료다운 이벤트가 콘텐츠 유통 시장에 새롭고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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