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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인력공단 본사 신문고 설치...비리 고발 포상금 최고 5억원
최근 우리나라 최초로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윤리경영 실천에 나섰다.

30일 송영중 이사장 취임과 함께 공단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본사 1층에 내ㆍ외부 고객을 위한 신문고 제막식을 가졌다.

윤리경영의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공단은 6월을 ‘윤리경영의 달’로 선포하고 윤리경영 페스티벌 행사에 공공기관 1호로 청렴 북소리 신문고를 갖게 됐다.

이번 신문고 제막식은 공단 임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의미와 함께 내ㆍ외부의 공익신고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공단은 또 부정당한 행위에 대한 내・외부 고발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을 최고 2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이석원 상임감사는 “반부패 청렴문화 공감대 형성과 확산이 절실하다고 판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관련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공단 로비에 신문고를 설치한 것은 반부패 청렴을 일상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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