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4일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약품 생산공장은 지난 1995년 준공한 이래로 단 한차례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독약품은 직원들의 안전보건을 위해 2004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2005년에는 공식적으로 무재해 운동을 선포했으며,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물질 감축ㆍ설비 개선 등에 연간 10억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업장에 우수한 설비를 갖추는 것은 물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직원들이 산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