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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기 장중 10만원 회복
하반기 정보기술(IT) 경기 회복 기대를 업고 삼성전기(009150)가 5일 장중 1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한때 주가는 전일 대비 2.03% 오른 10만500원까지 올랐다. 주가가 10만원을 회복한 것은 2분기 실적 전망 악화로 지난 5월 23일 10만원선이 붕괴된 이후 31거래일 만이다.

최근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2분기를 바닥으로 한 3분기 이후 실적 개선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익은 전분기(920억원)와 엇비슷한 930억원으로 예상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8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3분기엔 액정표시장치(LCD) TV와 삼성전자 갤럭시S2 등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146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은 실적개선을 감안,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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